**'그 섬엔 그늘이 없다'**는 한 남자의 삶을 통해 가족, 책임, 그리고 삶의 무게를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삶의 고통과 사랑, 후회의 감정이 얽힌 이 이야기는 녹슨 못과도 같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합니다.
남자는 망치를 들고 못을 박으며 생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점차 삶은 무거워지고, 과거의 기억들과 흔적들이 그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책 속에 담긴 외로운 삶의 편린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의 의미를 다시금 묻게 합니다.
장승용 작가는 글을 통해 부모와 자식,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역할과 사랑을 깊이 성찰합니다.
그의 문장은 때로는 날카롭고, 때로는 따스하게 독자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닙니다.
삶의 소소한 순간들이 만들어내는 파동, 그 안에서 발견하는 희미한 빛을 이야기합니다.
책을 덮고 나면, 당신의 삶 속에 있는 **'그늘'**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만 하다 마흔에야 비로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취미와 흥미를 가진 저는 여러 종류의 글을 쓰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면 인생도 이렇게 지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수정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남는 것이 글이고, 출판된 책처럼 그런 모습 그대로가 의미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