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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 STORY

이터널스토리

“배려라는 것이 뭘까요.” 아이의 입이 열렸다. 침묵이 밀려나 땅으로 뚝 떨어졌다. “무언가 나누어준다는 것이다. 걱정되고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모든 것들이지.” “세상에 그런 마음이 있을까요?” 남자는 힘있게 고개를 끄덕인다. “이전에도 존재했고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있는 한 언제나 존재할 거야.” 멸망한 세계를 방황하는 남자와 한 아이가 절망마저 어두운 세계에 희망을 품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로지르며 시들어 버린 세계에 마지막 희망을 운반하는 고요하고 깊은 결말 과연 그들은 희망이라는 갈림길에서 세계와 자신의 운명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배려라는 것이 뭘까요.”

아이의 입이 열렸다. 침묵이 밀려나 땅으로 뚝 떨어졌다.

“무언가 나누어준다는 것이다. 걱정되고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모든 것들이지.”

“세상에 그런 마음이 있을까요?”

남자는 힘있게 고개를 끄덕인다.

“이전에도 존재했고 살아 움직이는 것들이 있는 한 언제나 존재할 거야.”


멸망한 세계를 방황하는 남자와 한 아이가
절망마저 어두운 세계에 희망을 품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로지르며
시들어 버린 세계에 마지막 희망을 운반하는
고요하고 깊은 결말

과연 그들은 희망이라는 갈림길에서
세계와 자신의 운명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생각만하다 40을 넘겨버린 사람. 다양한 취미와 흥미를 가진 사람으로 여러가지 종류의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쓰고 지우다 보면 인생도 이렇게 지우고 싶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아무리 수정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생기고야 마는 출판된 책처럼 그것은 그것대로 좋은 것이라 믿습니다. <이터널스토리>, <흑백사진>, <눈이 웃는다>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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